문채원, '남자친구 사칭'에 대응…"날 여성스럽게 봐주는 듯 팬들 감사해" '안타까움'

입력 2017-04-06 02:48   수정 2017-04-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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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한 남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며 "사실이 아니면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문채원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그동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팬 사랑을 보이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배우라는 직업에 늘 감사하고 잘 하고 싶다. 부족한 대로 날 감싸주는 팬들도 고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주로 성숙하고 노숙한 연기를 해서 그런지 날 여성스럽게 봐주는 것 같다. 감사하고 이게 내 자양분이다"라고 고마움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문채원은 "난 소심해서 상대가 마음에 들어도 실제로 못 다가간다"라며 소심한 성격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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