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과 아나운서 박혜진 자매가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두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자매는 앞서 지난 2월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박지영은 동생 박혜진에 대해 "어릴 때는 껌딱지라고 불렀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부모 같은 심정"이라며 "박혜진이 생방송을 할 때면 내가 긴장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생이 옷을 살 때는 꼭 같이 가서 골라준다. 그거 굉장히 힘든 일이다"라며 "자매가 있다는 건 참 좋다. 딸들도 그렇고. 가족은 내 힘의 원천이다"라고 고백했다.
박혜진은 박지영에 대해 "언니는 어떤 상황에 대해 목적이나 의도를 잘 알아차리는 통찰력이 있다"며 "굉장히 시크해 보이는데 정이 많고 따뜻하다. 우리 언니지만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