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 측이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한 네티즌에게 경고한다"며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불쾌감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됨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채원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4월호와 진행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SNS는 하다가 관뒀는데 요즘도 가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할 걸 그랬나 싶을 때도 있다"며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소통은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니 관두길 잘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면서 나와 비교하게 되더라"며 "SNS라는 공간이 꼭 진실만을 말하진 않지 않나. 누군가 꾸며냈을 수도 있는 모습과 상황에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았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내 SNS를 보고 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고"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연애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며 "너무 오래 안 해서 멜로 감성이 걱정된다. 멜로 세포와 연결고리가 끊어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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