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vs 개리, 농담인 줄 알았던 '그 말들' 다 사실이었나

입력 2017-04-06 09:35  


리쌍 개리의 결혼에 이어 길과 개리가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쌍은 지난 2015년 7월 발표한 싱글 `주마등`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만 집중해왔다. 여기에 해체설까지 불거져 나오자 대중은 길과 개리의 예전 발언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둘의 불화설은 오래 전부터 불거졌다. 지난 2011년 길은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개리와의 불화설 해명을 요구받았다. 당시 정준하는 "권태기가 아니냐"고 물었고 길은 데프콘이 "농담일 뿐"이라고 감싸주는 데도 불구하고 "권태기는 이미 지나갔다. 그냥 서로가 맞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정말 안 맞는다"고 말했다. 같은 해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도 "실제로 사이가 안 좋다" "철저한 비즈니스"라고 언급했다.
개리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 예능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번복하면서 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20대에는 예능에 나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이 싫었다. 1집 앨범을 잘 만들어야겠다는 부담감에 힘든 상태였는데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돈을 버는 것 같아 열등감이 느껴졌다"면서 "우연한 기회에 `런닝맨` 조효진 PD를 만났다. 5시간 정도 술을 마시고 친해졌고 정에 약해서 (출연섭외)거절을 못하겠더라. 당시 같은 멤버인 길이 예능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것이 부럽기도 했다. 그래서 해볼까 하다가 시작했다"고 부러운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바 있다.
리쌍의 해체설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baek**** 10년 넘게 같이 했는데 둘이 안친하다는 것도 웃기긴 하네 ㅋㅋㅋ" "sist**** 왠지 소식이 없더라니ㅠㅠ" "woon**** 리쌍 못잃어 ㅠㅠ" "2002**** 개리가 런닝맨으로 안떳으면 이관계는 비지니스적으로 더 오래갔을듯. 길이 개리보다 대중적 인지도가 전부였을땐 문제없던 관계가 개리가 런닝맨으로 엉결에 중국에서 빵뜨자 그때부터 함께작업하는게 없어졌음" "cafe**** 둘이 맨날 붙어다닌다고 친한게 아님. 서로 맞아야 친해지는거지. . .컬투는 그러고보면 대단함. 같이 방송도하고 사업도하고" "elio**** 무도에서 개리랑 안친하다고 놀렸은디 팩트였네" "cutc**** 둘이 진짜 사이 안좋구나 예능에서 농담한줄;"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사진=앨범재킷)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