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4호선 서울역 12번 출구가 용산구 동자동 제2구역으로 옮겨집니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81년 결정된 서울역 시설을 그간의 환경변화에 맞게 변경한 것으로, 지하철 12번 출입구와 환기구, 장애인 엘리베이터가 동자동 제2구역 내로 옮겨지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역 주변의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고 보행자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하철 12번 출입구를 동자동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침상형 공개공지와 연결해 휴게·이벤트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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