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더비`로 만난 손흥민과 기성용이 인증 사진을 남겼다.
영국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각각 출전해 `코리안 더비`를 성사시켰다.
기성용은 두 사람의 모습 담긴 사진과 더불어 "쏘니(손흥민) 오늘 축하한다. 앞으로 최고기록까지 가보자. 한국 선수로서 오늘 뜻깊은날. 쏘니 (이)청용이 모두 끝까지 힘내자"는 글을 게재했다. 국가대표팀 주장답게 손흥민과 이청용 두 코리안리거를 응원한 것.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며 기성용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두 선수는 추가 시간을 포함해 약 25분간 함께 경기를 치렀으며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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