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변영로 서울대 교수팀과 진행한 암 관련 혈전증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사측은 기존 치료제인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시 우수한 항응고 효능과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학회발표를 통해 암 관련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인정과 전임상 이후 임상시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글로벌 혁신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대장암 신약후보물질(STP06-1002)의 동물시험 모델에서 나타난 우수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함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전략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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