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와 방송인 오상진이 4월 결혼을 앞두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오상진을 기쁘게 했다. 오상진은 "얼굴도 동그래서 너무 예쁘지 않냐"면서 "소영아 사랑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상진의 김소영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표현은 거침이 없다. 오상진은 지난달 `프리한 19`에서 바이올린 세레나데를 연습 중이라며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이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는 훌륭한 남편이 되겠다고 약속할게"라고 고백했다.
지난해엔 같은 프로그램에서 주제를 소개하며 "제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더 진심을 담아 취재했습니다"는 발언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주변에서 여자친구 자랑 좀 그만하라고 핀잔을 들었다. 오늘은 안 할 거다"라고 해놓고 "김소영 씨는 몸만 오시면 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빈혈로 인해 헌혈을 하지 못한다더라"라는 전현무 질문에는 "워낙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사람이라"고 수줍어하기까지 했다.
`수요미식회`에 출연해서는 "여자친구를 초대해 요리를 해주곤 한다. 파스타나 양식 요리를 해준다"고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상진과 연애시절에 대해 화보 인터뷰를 통해 "별로 친하지도 않을 때부터 `너 인기 많지?` `남자들이 만나자 하지?`라는 알쏭달쏭한 질문을 뜬금 없이 던져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관심의 표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MBC,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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