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에서 수행하는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제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설계경제성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설계경제성 검토위원은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유지관리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 제시, 기능·품질 향상을 위한 대안 발굴, 시설물의 안전과 시행 적정성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모집인원은 10개 분야 79명으로 임기는 다음달 5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4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신청자격은 설계경제성 검토기간(1개월) 내 4일 동안 참여할 수 있고, 설계경제성 검토 관련해 5년 이상의 실무경험과 해당분야 기술사, 건축사, 박사학위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접수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서울시 세금·재정·계약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50억 원 이상 모든 공사와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분야 공사까지 검토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이전보다 7명의 위원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