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무력 대응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의 민간인 학살을 종식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리아 공습과 관련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은 치명적인 신경가스를 사용해 많은 인명을 살상했다"며 "오늘밤 화학무기 공격이 시작된 곳을 중심으로 토마호크 미사일을 통한 정밀 타격을 미군에 명령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화학무기가 사용되고 이것이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것은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며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살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미국과 뜻을 같이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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