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차량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현대차 HG 그랜저와 YF 소나타, 기아차 K7과 K5, 스포티지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타2엔진은 기계 불량으로 엔진 내부에 과열 현상이 생기는 등 주행 중 시동꺼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리콜대상 차량에 대해 문제가 있는 지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기존의 엔진을 새롭게 개선된 엔진으로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북미시장에서 세타2엔진이 장착된 130만대의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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