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개그우먼 심진화가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동하던 중 사고로 생을 마감한 고 김형은을 언급했다.
심진화는 9일 오전 방송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김형은 사망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일화를 전했다. 이후 극심한 우울증과 자살시도, 지금의 남편 김원효와의 만남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방송 후 상당수 네티즌들은 고 김형은 언급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터넷상에는 “shxl**** 먼저 떠난 친구팔이 한두번도아니고 오지게하구요 이런 건 혼자하면 안되나?” “suns**** 그만하세요 제발. 유가족들도 조용히 있는데 자꾸 들춰내는 이유가 뭐죠?ㅉㅉ 가족들 좀 조용히 살게요” “grtf**** 근데 사실 너무 얘기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 죽은 사람 가족보다 힘듭니까 힘들어도 앞으론 마음으로 추모하세요” “suns**** 죽은 사람 팔아서 방송출연...^^ 홍진경 이영자가... 최진실 죽고 방송에서 언급하냐? 진찌 생각 있으면 방송이 아니라 마음으로 늘 추모하는 거다” “scap**** 적당히 좀 해라 그럼 정선희 이영자 홍진경은 그리 배우자 친구 잃고 멀쩡하게 묵묵히 방송하나? 고인 가족 좀 생각해라. 코마상태여도 살아만 있길 바랄텐데 그리고 죽은 자식이 귀신도 아니고 방송에 나와 자살하고 싶었다, 환청들린다 짐 뭐하지는거냐. 10년째 우려먹냐. 고인 부모 피눈물난다“라는 댓글이 줄잇는다.
심진화는 고 김형은과 함께 가수 활동을 하던 중 영동고속도로에서 난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친 바 있다. 당시 동승했던 김형은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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