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과 `S8+`이 예약 판매 이틀 만에 55만 대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선 모델인 `갤럭시S7` 시리즈와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량보다 각각 5.5배, 2.75배 많은 수치입니다.
`갤럭시S8`의 이같은 조기 흥행은 배터리 발화에 따른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과 다른 경쟁업체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정식 출시 전 개통이나 디스플레이 교체비용 지원처럼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 혜택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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