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S8에 따른 실적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나 향후 실적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한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8% 감소한 1조 4,725억원, 영업이익은 29% 줄어든 304억원입니다.
김 연구원은 "4월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S8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341% 증가할 전망"이라며 "카메라모듈 등 전 사업부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S 효과가 줄어드는 3분기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하반기 추가로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부품 공급이 일부 반영되면 분기대비 실적 증가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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