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 멤버 7명이 직접 대본을 쓰고 드라마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신개념 걸그룹 드라마가 탄생한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는 레드벨벳 슬기, 전소미,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김소희까지 총 7명의 걸그룹 멤버가 합류했으며, 이번 주 월요일(10일 오전10시)부터 네이버 TV 캐스트 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슬기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매일 멤버별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는 멤버들이 드라마 작가와 함께 대본을 공동 집필을 해나가고 있으며, 드라마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화려함 뒤에 숨은 걸그룹의 애환, 고민 등을 담은 국내최초 리얼 아이돌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첫 촬영을 마친 공작단원들,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아이돌 동료는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다는데… 첫 만남에서는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으나 각자의 경험담과 고민을 이야기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한다. 또한,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의욕이 넘쳤다는 후문. 촬영 당시 걸그룹/연습생 생활의 힘든 점, 가족에 대한 고마움, 데뷔를 위한 우여곡절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현재도 공작단 멤버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리얼한 걸그룹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5월 29일 네이버 TV 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되며, 추후 KBS Joy와 KBS 월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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