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를 108년 만에 제패한 시카고 컵스가 선수들에게 나눠줄 우승 반지도 화끈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의 저명 칼럼니스트인 버스터 올니는 10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1개당 108개의 다이아몬드가 들어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108년 만에 WS의 우승 한(恨)을 푼 기념으로 우승하지 못한 햇수만큼 다이아몬드를 반지에 몽땅 박은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불러들여 11일 홈 개막전을 치르는 컵스는 13일 경기 직전 우승 반지를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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