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대박 기원 고사 첫 촬영 현장 사진 공개 ‘기대감 UP’

입력 2017-04-10 15:53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의 배우와 제작진이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오전 8시 마포구 공덕동 스튜디오에서는 ‘도둑놈, 도둑님’의 성공과 무사촬영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박성은 CP를 비롯해 오경훈, 장준호 PD 와 배우 김정태, 신은정, 최수린 등 100명의 제작 관계자들이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좋은 작품을 기원했다.

오경훈 PD는 “오랜 준비 끝에 `도둑놈, 도둑님`이 첫 출발을 하는데 정성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큰 사고 없이 끝까지 잘해보자”며 현장의 의지를 북돋웠고 공동 연출을 맡은 장준호 PD 는”오경훈 PD님과 3번째 호흡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잘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도둑돔, 도둑님’의 첫 촬영 스타트를 끊은 배우 김정태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일 역할을 맡은 김정태는 오경훈 PD의 섬세한 디렉션에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며 감정에 집중 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련한 형사로 완벽히 변신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평이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오경훈, 장준호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현우, 서현, 김지훈, 임주은을 비롯해 안길강, 최종환이 주연을 확정 지은 데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주실, 장광, 정경순, 서이숙, 김정태, 최수린 등 명품 배우들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첫 방송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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