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와 자외선 한 번에 잡는 '니콘 BLUV' 안경렌즈 인기몰이

입력 2017-04-10 17:43  

에실로코리아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한 번에 차단하는 안경렌즈 `니콘 BLUV`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의 안경렌즈 `니콘 BLUV`가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550여개 안경원에서 제품을 주문 하고 고객들이 이례적으로 직접 렌즈를 요청하는 등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3월 판매량 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국내 각종 연구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폰, 컴퓨터 모니터, TV 화면 일 평균 응시시간은 2011년 5시간 30분에서 2016년 평균 7시간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안구건조 및 시력저하 등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한 의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여가 문화의 발달로 소풍, 캠핑, 자전거 라이딩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시각 노화와 백내장,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 차단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니콘 BLUV`의 인기는 이렇게 블루라이트 및 자외선 차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잘 반영된 제품인데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니콘 BLUV`는 블루라이트를 380~500 나노미터(nm) 전체 영역대에서는 34.5%를, 일상생활에 집중된 380~430 나노미터(nm) 영역에서 블루라이트를 집중적으로 흡수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은 렌즈 전면에서 100% 차단되며 후면에서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도 96% 차단한다. 일반 렌즈의 후면 자외선 차단율 70% 정도와 비교해 상당히 업그레이드됐다.


이처럼 안경 하나로 실내외의 유해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의 편리성에다, 그 차단 성능까지 뛰어나 주중에는 사무실에서 보내고 주말에는 레저 활동량이 많은 30~50대의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제품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이 브랜드나 기능을 확인하기 어려운 렌즈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안경원을 방문해 `니콘 BLUV` 렌즈를 직접 주문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니콘 BLUV`는 실내외에서 눈 건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에다 불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가 뛰어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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