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민형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사진)을 선임했습니다.
민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습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과 계열사 관련 법률 자문, 계열사의 준법경영 실태 점검과 개선작업 등 준법경영 지원을 수행하게 됩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민 신임 위원장이 그룹 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