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中 임상 2상 허가

입력 2017-04-11 13:52  

중국회사에 기술 이전된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당국의 임상 2상 심사에서 통과돼 본격 임상에 돌입합니다.

코넥스 상장 신약개발 전문회사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국가식품감독 관리총국(CFDA)로부터 최근 자사의 에이즈 치료제 KM-023에 대하여 임상 2상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14년 중국 제약회사 `장쑤아이디`에 이 에이즈 치료제를 기술이전을 한 바 있습니다

장쑤아이디가 기술이전 이후 지난 해 8월 중국 당국에 임상 2상을 신청해 7개월 만인 지난 3월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내에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본격 임상에 돌입 할 경우 2상과 3상 등 각 임상 단계 그리고 판매 등에서 공정별 비용(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게 됩니다.

에이즈치료제 KM-023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을 마친 후 중국으로 기술 이전한 신약입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와 함께 중국에서의 임상결과를 활용해 전 세게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에 기술 이전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국과 유럽 등 에서도 개발과 판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임상 신청 후 허가까지 이례적으로 매우 빠르게 진행 됐다며 향후 KM-023의 임상 3상과 최종 허가 과정도 비교적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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