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JYP를 떠나 아메바컬쳐로 소속사를 옮겼다. 이와 관련해 과거 아메바 컬쳐와의 인연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아메바컬쳐 소속 래퍼인 개코는 지난 2014년 발표한 곡 `화장 지웠어`를 통해 예은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예은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JYP의 예은과 아메바컬쳐의 개코는 그렇게 소속사를 넘어 음악적으로 교류해으며 개코는 `핫펠트`란 이름으로 활동한 예은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한 네티즌은 "(dian****)개코가 예은이랑 작업하고 싶어서 피처링 요청했는데 JYP가 안 받아줘서 개인연락처 수소문해서 연락했다던데"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메바컬쳐는 11일 “2017년 4월 7일자로 원더걸스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아메바컬쳐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예은 또한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아메바컬쳐 로고 사진을 게재하며 "저의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려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로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수 있게 최선을 다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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