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 같은달보다 46만명 증가했습니다.
1년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12일 3월 고용동향 보고서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6만7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46만6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도매 및 소매업으로 전년 대비 11만6천명 증가했고, 건설업도 16만4천명 늘어났습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만3천명 줄며 지난해 7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입니다.
한편, 실업률은 4.2%로 0.1%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1.3%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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