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세계펀드 순자산 규모는 모든 지역에서 소폭 감소하며 3개월 전보다 4천억 달러(1.3%) 줄었습니다.
유형별 순자산 감소액은 채권형 펀드가 2천225억 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혼합형(899억 달러), 주식형(892억 달러), MMF(220억 달러) 순입니다.
펀드 순자산규모는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랠리 종료와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순자산 감소 규모는 유럽이 2천777억 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676억 달러), 미대륙(11억 달러), 아프리카(2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를 보면 일본과 스페인은 한 단계씩 높아졌고, 브라질, 스웨덴은 한 단계씩 낮아졌습니다.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보다 396억 달러(10.2%) 줄어든 3천498억 달러로 조사 대상 47개국 중 13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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