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SUV 첫 공개, 14일 뉴욕모터쇼서 콘셉트카 전시

입력 2017-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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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막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의 SUV 콘셉트카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2015년 출범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해외명 G90)과 G80 등 두 가지 승용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형 세단 G70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이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네시스 SUV 콘셉트카는 중형 SUV로, 양산차 출시 시점은 2019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제네시스 SUV 콘셉트카 등의 현지 반응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번 뉴욕모터쇼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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