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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동물 실험 전면반대 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공유는 12일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더바디샵(THE BODY SHOP) 동물 실험 전면 반대를 위한 캠페인 `#사랑하니까반대합니다`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공유는 평소 동물실험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이야기 하고 브랜드 모델로서 그 동안 참여했던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활동을 소개했다. 사전 선발된 일반인 50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팬사인회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초대된 팬 외에도 약 천여 명의 팬이 몰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공유는 팬들의 환호에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 갔다.
특히 `지켜주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 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공유는 토끼 인형을 골랐다. 공유는 눈물샘이 없어 화장품 실험에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동물인 토끼를 골라 인형을 품에 안거나 어깨에 올리는 등 깜찍한 제스처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유는 토끼 인형과 함께 동물 실험 반대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서명 운동 동참을 독려하는 등 `개념 배우`의 행보를 펼쳤다.
부드러운 외모에 진중한 매력이 돋보이는 공유는 2015년 더바디샵 모델로 발탁돼 TV 광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의 흥행 이후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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