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14일 팬들과의 이색 만남 “블랙데이는 팬들과 함께”

입력 2017-04-13 09:01  



아이돌 그룹 세븐어클락이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팬들과의 이색 만남을 준비 중이다.

데뷔앨범 ‘Butterfly Effect’를 발매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신예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오는 14일 오후 8시에 동아TV의 브이앱 방송에서 깜짝 이벤트로 진행되는 블러썸퀸즈를 선보인다. 동아TV의 불러썸퀸즈의 이번 주제는 블랙데이를 맞아 세븐어클락과 팬들의 만남을 통해 세븐어클락만의 매력을 팬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경매 참여로 선정된 팬들과의 만남이며 이로 얻어진 수익금은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븐어클락의 소속사 측은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멤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기부로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좋은 일을 위해 함께 동참해 준 팬 분들의 마음을 모아 뜻 깊은 곳에 쓰고 싶어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더욱더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개념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 한다”며 “팬분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기대가 된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세븐어클락은 리더 에이데이(A-Day), 반(Vaan)과 현, 영훈, 정규, 태영으로 각자의 색이 뚜렷한 실력파 6인조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그룹명에 담긴 의미는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노래로서 행복을 주고 싶다’는 뜻이다.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고 싶다는 여섯 멤버들의 간절한 소망도 함께 담겨있다고 전했다.

첫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는 inst 트랙을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은 최근 음악 트렌드인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풍물놀이의 리듬을 차용해 트랜디하게 풀어 낸 편곡이 특징이다. 또한 수록곡 중 ‘타임머신’은 리더인 에이데이의 자작곡으로 데뷔앨범부터 실력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븐어클락이 참여하는 동아TV의 불러썸퀸즈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동아TV와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며, 세븐어클락은 음악방송, 팬 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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