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가볍게 여기다 허리디스크 불러올 수 있어…

입력 2017-04-13 10:00  



4월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유독 빈번하게 발생한다. 사고 후 외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증상을 방치하기 쉽지만, 자칫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충격으로 인해 몸이 강하게 앞뒤로 젖혀지면서 근육과 인대에 손상이 가해지게 된다. 이를 편타손상이라 하며, 단순히 목과 허리 통증 외에도 어깨와 무릎 통증,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사고 직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아픈 것을 모르다가 며칠이 지난 후 이상 증상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난 뒤 통증이 나타나면 사고와 별개의 통증,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이라 생각해 치료를 미루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사고로 인해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검사 및 치료가 요구된다. 편타손상의 경우 X-RAY나 MRI와 같은 영상 검진기기를 통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는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에서는 침과 약침, 추나, 한약, 한방물리치료 등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침과 약침은 자극을 통해 경락의 소통을 도와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며, 한약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어혈과 담음을 제거하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교통사고 치료 방법 가운데 추나는 숙련된 전문의가 직접 손으로 척추 관절 마디마디를 하나씩 만져가며 치료하여,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흐트러진 전신의 균형을 맞춰주어 근육통, 결림, 저림 등의 증상이 해소될 수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모커리한의원 마포점 고영진 대표원장은 "사고 후 특별한 외상이 없이 지속되는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나아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때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에서는 침과 약침, 한약 등을 이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어혈을 제거해주므로, 눈에 띄는 외상없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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