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를 비롯해 싼타페 전시차 등 18대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뉴욕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미국디자인센터 크리스토퍼 채프먼 수석 디자이너와 에드워드 리 디자이너가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변화에 대한 대담을 주고받으면서, 스케치를 함께 선보이는 방식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채프먼 수석 디자이너는 “고객에게 활력 있고 인상적인 자동차를 선보이고 싶었고,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그 열정을 알리고 싶었다”며 “또한 강렬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쏘나타만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개발 목표였다”고 말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섀시 개선을 통해 승차감과 응답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또한 2.0 터보 차량의 경우 8단 변속기를 적용해 정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차선 이탈을 방지하고 차선을 유지시켜 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북미의 경우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통해 ‘아마존 에코’ 기능을 사용하면 집 또는 아마존 기기가 있는 곳에서 차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한 쏘나타 뉴 라이즈(미국 판매명: 2018 쏘나타)를 올 3분기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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