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고용상황 낙관 어렵다"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4-13 12:12  



3월 취업자수가 크게 늘었지만 향후 고용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진단했다.

이주열 총재는 13일 4월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기조적으로 경기회복에 따라 고용사정이 개선되는 면이 있지만 주로 수출과 투자가 호조를 보이는 업종이 IT업종인데 IT업종의 주된 생산기반이 해외에 있다는 점, 중국과의 여건이 악화되면서 그에 따른 관련 업종의 고용상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고용상황이 지금과 같은 높은 확장세를 지속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46만명 늘어나 1년 3개월만에 최대증가를 기록했지만 고용의 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 취업자수 증가가 저조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