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소지섭이 국내에서 리메이크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남녀 주연 물망에 오른 가운데 원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003년 일본에서 발행된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판타지 연애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엄마 아이오 미오가 비 오는 어느 날 약속처럼 남편 아이오 타쿠미, 아들 아이오 유우지에게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가슴 뭉클한 판타지 휴먼 멜로다.
소설 출판 당시 일본 내에서 판매 부수 100만부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2004년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가 캐스팅 돼 영화로도 탄생됐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연을 맺은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는 2005년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 후 5개월만에 아들을 낳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06년 나카무라 시도가 결혼 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는데 당시 동료 여배우 오카모토 아야가 함께 있던 것이 알려졌다. 이후 다케우치 유코는 아이를 데리고 별거에 들어갔고 결국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한편 국내에서 리메이크 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여주인공으론 손예진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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