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오재원 대표가 오는 15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라이온KING 만들기 강연회’에 앞서 증시에 대해 언급했다.
오 대표는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연초부터 KOSPI시장에서 5조원이 넘는 순매수 행진을 기록하며 지수가 2~3일 가파르게 오른 후 며칠에서 한 달을 쉬어 가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계단식의 완만한 상승을 지속중이라며 이는 미국의 중장기적 금리 인상 기조에 기인하는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및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단기 수급의 꼬임을 가져 올 수도 있으나 경기 회복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무엇보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6월 사이 미국이 무려 16번에 달하는 금리 인상을 지속 단행할 때 채권 가격 하락에 따른 채권 펀드에서 주식형 펀드로 대규모 글로벌 증시 자금 이동에 따른 유동성 흐름이 형성돼 코스피 역시 700P에서 2100P까지 세 배나 급등했던 점을 상기한다면 5년간의 코스피 박스권 상단인 2200P를 돌파해 2018년까지 유동성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이를 대비해 실적 및 가치가 좋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길게 보고 지수 조정 시마다 주워 담아 느긋하게 시간 여행하는 중장기 투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라이온KING 만들기 강연회’는 한국경제TV 와우넷이 주식시장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 온 개미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공격적이고 중요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순회 강연이다.
서울, 대전, 광주 강연에 이어 오는 15일 부산, 16일 대구에서 열린다. 15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11호에서 오재원 대표를 비롯하여 샤프슈터, 권태민 대표가 진행하며, 16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대구 상공회의소 10층에서 한동훈, 이동근, 출동해결반이 강사로 나선다.
와우넷 대표 파트너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연회에서는 2017년 2분기 증시전망 및 핵심유망주를 공개하고, 투자전략도 함께 제시한다.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현장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와우넷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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