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가 출범을 한 달 앞둔 차기정부의 최우선 단기 과제로 `경기 부양`을 꼽았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371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중견기업의 62%가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업계는 또한 단기적인 경기부양을 넘어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중견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대기업 중심 성장 패러다임을 벗어나 중소, 중견, 대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원활히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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