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이 공중목욕탕에서 생긴 옷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3일(목)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최근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4월 위기설`의 내막과 미중(美中)정상회담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이와 관련해 "내가 공중목욕탕에 갔는데, 젊은 친구가 내 등을 때리며 `트럼프가 북한 때릴 것 같지 않아요?`라고 물어보더라"며 목욕탕에서 정치토론을 했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그 질문에) 한참 고민하는 듯이 있다가 `명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답했다"고 회상하며, 알몸으로 대답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유시민 역시 "나는 어쩌다 공중목욕탕에 가게 되면, 얼른 거품을 내서 제일 구석에 있는 기둥 뒤로 간다"고 수줍게 고백했다고.
JTBC `썰전`은 13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