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중대발표 "외계생명체 존재, 태양계 내에서도 가능"…토성 위성서 수소·이산화탄소 탐지

입력 2017-04-14 12:06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가 중대발표를 통해 태양계 내의 외계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14일(한국 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나사는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나사 본부에서 중대발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사는 "무인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지난 2015년 10월 토성 주위를 도는 위성인 엔셀라두스의 물기둥에서 수소 분자와 이산화탄소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중대발표에서 나사는 "현재까지는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나사는 앞서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시니(Cassini) 탐사선과 허블 망원경 등으로 탐사한 지구 밖 해양의 존재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중대발표에 앞서 나사는 태양계에서 바다가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행성이 지구 외에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해 왔다. 이들 행성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가니메데, 칼리스토,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와 미마스, 타이탄, 그리고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 그리고 왜성 명왕성 등이다. 나사는 금성과 화성에도 오래전 바다가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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