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17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김현수를 제외했다.
토론토가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선발로 내세우자 좌타 외야수 김현수 대신 우타자 크레이그 젠트리를 좌익수로 택했다.
젠트리는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쇼월터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김현수를 벤치에 앉혀뒀다.
김현수는 4월 9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올 시즌 성적은 9타수 3안타(타율 0.333), 1타점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2-1로 승리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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