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는 지난해 매출 2,86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6%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커머스 기업의 기본 수익모델인 수수료 매출은 전년대비 64% 오른 1,3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영업손실의 경우 전년보다 12% 증가된 1,585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티몬 관계자는 "손실 중 600억 가량은 마트와 투어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사업 투자가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약 900억원의 손실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지난해 의미있는 성장과 투자를 통해 트래픽 등 사용자 확보는 물론 시장에서 롱런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한다"며,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비용 이외에 기존 중점 사업에서의 손실은 계속 줄고 있어, 올해 크게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