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민, 박재범 대신 스윙스 선택해…예견된 일? "지혜로운 사람 같아"

입력 2017-04-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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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최하민이 스윙스의 소속사를 택했다.
스윙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내 새끼가 된 대형견 최하민 aka Osshun Gum Just Music의 9번째 새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최근 박재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AOMG 영입설에 휩싸인 바 있는 최하민은 "사실 스윙스 멘토님이 박재범과의 인연이 생겼는데 스케줄 때문에 맞지 않아서 함께 무대를 하지 못했다"며 "그 뒤로 박재범이 음악을 잘 들었다고 밥 한 끼 하자고 해서 밥을 먹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이라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행보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Mnet `고등래퍼` 기자간담회에서 "스윙스 멘토님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를 정말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셨다"며 "책을 많이 읽으신다는 게 말하는 것에서 드러났다. 지혜로운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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