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지난해 매출 1조9,15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0%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총이익은 3,896억원으로 전년의 2.7배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영업손실액은 5,653억원으로 지난해 5,470억원보다 3% 확대됐습니다.
회사 측은 매출 대비 손실 비율이 전년보다 40% 가까이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인프라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작은 시도보다는 고객에게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거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담하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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