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이 단전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지하철 4호선이 14일 오후 8시 25분께 전기 공급 문제로 운행이 중단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을 이용 중이던 승객들은 열차 안에 그대로 갇히게 됐으며, 남은 시민들은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승강장을 빠져나갔다.
SNS를 통해 불편을 토로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3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지하철 안에서 1시간째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4호선은 같은 날 오전에도 단전으로 인해 20분 넘게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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