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의 결혼 예정 소식이 전해졌다.
박유천의 소속사는 13일 "박유천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해 온 황하나 씨와 올가을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특히 황하나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을 찍으려는데 회장님이 지나가셔서 급하게 안녕하세요 인사했다"라는 글과 함께 예식장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라호텔 영빈관을 배경으로 누군가를 향해 손짓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 씨는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SNS 계정을 폐쇄하며 이를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박유천의 측근은 황 씨와 박유천의 결혼 예정 사실을 인정했예비신부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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