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대미 무역·경상수지 흑자, 환율시장 개입 여부 등의 3대 요건을 기준으로 환율조작국을 지정하는데, 우리나라는 3대 요건 중 2개(대미 무역흑자, 경상흑자) 요건에 해당돼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 6개국에 대해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