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고가의 사은품을 내걸고 분위기 몰이에 나섰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T월드 카페에서 갤럭시S8 개통 축하 행사를 열고 1호 개통자에게 UHD 텔레비전과 인기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삼성전자 노트북9, 3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주는 등 8등까지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9∼100등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이날 행사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참석해 1호 개통자와 기념 촬영을 한다.
KT도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열고, 1호 개통자에게 8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1년 이용권과 단말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 체인지업 1년 이용료, 스마트워치 기어S3 프론티어를 제공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원에 해당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삼성전자 노트북 9 올웨이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을 증정하고, 선착순 88명에게는 무선 헤드셋을 준다.
KT 행사에는 가수 태연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LG유플러스도 개통을 앞두고 대대적인 고객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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