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술과 관련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윤제문은 최근 영화 `아빠는 딸` 홍보를 위한 인터뷰 자리에서 술이 덜 깬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으며, 기자와 실랑이 끝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전해졌다.
윤제문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징역 8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머리 숙여 사과한 바 있다.
윤제문은 연예계에서도 애주가로 알려져있으며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도 이와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윤제문은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 앉았다"고 말했다.
윤제문은 또 "과거 아동복 장사가 잘 안된 건 술 때문"이라며 "아내가 낮에 일하고 제가 새벽에 나가 물건을 떼왔다. 일하기 전 술이 마시고 싶어 `한 잔만 하고 나가야지` 했던 게 두 잔이 되는 식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제문은 "빨리 가야 돼서 급하게 먹다 보니 나중엔 가게를 보다가 취해서 잤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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