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 출연한 조준현과 조준호 형제가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유도 형제` 조준현, 조준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준현과 조준호는 자신들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준호는 "쌍둥이는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순풍순풍 나와야 하는데 동생이 잘 안 나왔다. 그때는 의학이 발달하기 전이어서 의사가 동생과 엄마 중에 선택하라고 했다. 엄마가 동생을 선택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조준현은 "형은 내가 없으면 우울증에 걸린다. 살짝 조울증이 있는데 다행히 `컬투쇼`에 나와서 기분이 좋아보인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조준현은 "조준호의 런던 올림픽의 동메달 지분에서 내 덕이 50%다. 30년 동안 컨디션 관리를 내가 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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