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슬리피, "도끼 가사 속 욕하는 대상이 나인 것 같아"…눈길

입력 2017-04-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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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가수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TS엔터테인먼트는 14일 "슬리피가 지난 13일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 지원서를 제출해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그룹 언터쳐블로 데뷔한 그는 다수의 예능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방송인으로 활동해온 바 그의 색다른 모습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타이거JK·비지, 도끼·박재범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프로듀서로 참가할 것을 알려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해 1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도끼와의 색다른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도끼의 가사 중 욕하는 대상이 나인 것 같다"라며 "`쇼미더머니` 이전에 언더 힙합에서 데뷔한 사람이 얼마 없어서 혹시 내 얘기인가 할 때가 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딘딘이 "진짜 자격지심이다"라고 말하자 그는 "잘 지내지? 내가 과장한 거 같아. 너무 멋있어 파이팅!"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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