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최대철은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며 "아내는 만족하는 듯 보이지만 나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그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4년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한 그가 공개한 아내와의 첫 만남 일화가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내 전화기에 아내는 `신의 선물`이라고 저장됐다"라며 "아내와 첫 만남에 내가 다가가서 고백했다. 아내가 내 이상형이었고 빛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게에서 한 사람당 천 원을 내야 했는데 나는 내 친구와 둘이, 뒤에 아내가 두 명의 친구와 있었다"라며 "나는 오천 원을 내며 사장님에게 `뒤에 세 사람 것도 계산하겠다`라고 했다. 약간 자연스럽게 끼를 부렸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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