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을 쏘아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하와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1시 21분(한국시간 16일 오전 6시 21분) 발사한 미사일을 탐지, 추적했다"고 전했다.
북측이 쏘아올린 탄도미사일은 발사 즉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사일 종류에 대해서는 분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3일 NBC 방송은 미국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핵실험을 진행하려 한다는 확신이 들 경우 선제 타격을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이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구축함 2대를 역내 배치해 놨으며, 만약을 대비해 북한을 공격하기 위해 장거리 전략 폭격기들을 괌에 배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북한의 도발시 미사일, 폭탄 등을 이용한 공격을 포함해 사이버 상이나 지상에서의 특수 작전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