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테임즈는 16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벌인 메이저리그 경기에 밀워키의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 부문 팀 내 1위에 등극했다.
또 10타점과 OPS(출루율+장타율) 1.374로도 이 부문 팀 1위를 달리고 있고 시즌 타율도 0.382(34타수 13안타)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로 뛰다가 올해 메이저리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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