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33·골든블루)과 박결(21·삼일제약), 박민지(19·NH투자증권)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16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나라·사랑 코스(파72·6,583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이 진행됐다.
이날 안시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거두며 공동선두가 됐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박결, 박민지와 나란히 공동 선두로 동률을 이뤄 연장전까지 돌입하게 됐다.
안시현은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노리고 있으며 신인 박민지와 3년차 박결은 KLPGA 투어 첫 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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