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강제 해외진출’ 실현되나…해외서 뜨거운 러브콜

입력 2017-04-17 08:14  



드림캐쳐의 `강제 해외진출설`은 현실이 될까.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드림캐쳐가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남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림캐쳐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 구체적인 공연 제안이 들어온 상황이며,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으로 불리는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도 광고 제안이 쇄도하는 등 드림캐쳐를 향한 비상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웃나라뿐만이 아니다. 동남아시아권의 투어 제안은 물론, 태평양을 넘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각국에서도 드림캐쳐를 향한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앞서 데뷔 쇼케이스부터 해외 취재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전 세계 유튜버들로부터 큰 사랑을 이끌어낸 드림캐쳐.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각에서는 드림캐쳐의 `강제 해외진출`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두 번째 싱글 활동 기간인 만큼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조만간 해외 팬들을 위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5일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OOD NIGHT`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드림캐쳐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데뷔 싱글로부터 이어지는 독특한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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